자궁근종과 난임 치료방법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근래들어 연령층이 점차 내려가는 추세로 최근에는 20~30대에서 발병한다.

가임기 여성에게는 자궁근종이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료시기를 놓쳤을 때에는 불임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자궁근종을 앓고 있을때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임신은 언제 해야하는지 알아보자

자궁근종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은 근육층에 따라 점막하근종, 자궁근층근종, 장막하근종으로 나뉘며, 자궁근층근종이 통계상 가장 많다.

우리나라는 가임기 여성의 30%가 발견되며 35세가 넘어가면서부터 최대 50%까지 발견된다.

자궁근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정기검진같은 정기적 검사가 아니면 알아차리기 어려우며, 난임의 원인을 찾다가 발견하기도 한다.

자궁근종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양이 많아질 수 있으며, 부정출혈이나, 요통 등이 동반된다.

만약 자근근종이 커진다면 주변 장기를 압박하여 배변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아랫배가 불편감이 느껴진다.

이 외에 자각증상은 특별히 없어서 크기가 커져서야 뭔가 만져져서 발견되는 경우도 흔하다.

소변이나 대변 시 덩어리같은 느낌이 들며 시원하게 보지 못한다면 한번씩 의심해봐야 한다.

자궁근종의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호르몬영향이라는 연구가 가장 큰 설득력을 얻는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현저하게 감소하였을 때에는 근종의 크기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자궁 근육세포가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 등으로 배출되지 않고 종양으로 자랐을 가능성이 있다.

추가로 체중이 급격히 늘었을 때 자궁근종 발병확률이 18%까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당뇨나, 유방암처럼 가족력으로 인한 발병 위험이 6배나 많다는 연구보고도 있고, 당뇨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당뇨병 예방 알아보기를 통해 당뇨 관리방법을 확인해볼 수 있다.

자궁근종 검사와 치료방법

자궁근종 검사

자궁근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해야하며 조직검사가 필요치 않은 경우, 즉 의심의 단계에는 CT나 MRI 등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자궁근종이 난임과 직결되는 영향을 끼치진 않으나, 자궁근종이 수정란이 착상하는 쪽에 발병한다면 난임을 유발할 수 있고, 유산의 위험도 높다.

태반가까이에 발생할 경우 조산의 위험성이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권한다.

만약 임신을 계획하고 있고, 그 시기가 연령 등으로 촉박하다면 임신시도를 먼저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자궁근종으로 자궁의 치료에 전념하다보면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난임으로 임신적기를 놓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와 임신의 순서를 결정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난자를 채취하여 체외수정 후 배알 동결 보존한다.

자궁근종 치료방법

비수술적 방법

호르몬제 약물 치료가 있으며, 고주파 용해술, 자궁동맥 색전술,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 등이 있다.

사이즈가 크지 않다면 내시경 수술로 진행하며 약물로 억제 주사를 놓아 자궁근종 크기를 줄여 수술하기도 한다.

개복수술

자궁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개복수술을 진행한다. 개복수술을 하여도 가임능력은 잃지 않으나, 추후 수술규모에 따라 제왕절개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로봇수술

근종의 위치가 깊거나 다른 장기와 너무 붙어있는 등 매우 까다로운 경우 로봇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고강도 초음파 집속술(하이푸)

하이푸의 경우 간혹 내막이 열손상을 받을 우려가 있다. 임신을 원하지 않는 환자에게 권해진다.

자궁근종과 난임 치료방법

자궁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더불어 채소, 과일을 챙겨먹고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해야하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과 임신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치료와 임신 중 순서를 정해 난소의 건강한 기능관리라고 볼 수 있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