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키울 때 주의할 점(성격, 특징, 건강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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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달팽이도 반려동물이다.

달팽이가 반려동물이 된 건 오래전부터이다.

고양이, 강아지같은 키우는 것이 약간 버거운 분들에게 좋은 반려 동물이 되고 있다.

일부 종은 키우는 것은 불법이며, 인기가 높은 달팽이 종이 있다.

달팽이를 보고 있자만 마음이 평온해진다.

이게 바로 물멍, 불멍을 이을 팽멍인가?

달팽이를 키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달팽이의 성격과 특징들을 알아보자.

달팽이 성격

달팽이는 조용하고 느리다.

호기심도 많다.

점액과 섬모로 덮인 한 쪽 발로 미끄러지듯 움직인다.

발 근육이 수축하면서 앞으로 기어가는 것이다.

점프는 못하지만 수족관의 측면을 타고 올라간다.

성격이 온순하기 때문에 물지 않는다.

달팽이 키우기 난이도

달팽이를 키우는 것은 간단하다.

대신 안거나 쓰다듬는 등 포근한 애정행위는 할 수 없다.

달팽이를 잘 못 만지면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 있다.

그래서 조심히 다뤄야 한다.

달팽이를 집어 올리다가 상처를 입히기 쉽다.

달팽이가 무언가에 붙어 있을 때 갑자기 들었다가 껍데기와 몸통을 연결하는 근육이 손상되어 저세상으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스스로 기어 올라올 수 있도록 몸 아래로 조용히 대고 있어야 한다.

달팽이 키우는 방법

달팽이가 좋아하는 집을 먼저 준비한다.

유리 수족관이나 테라리움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좋다.

달팽이가 기어 다닐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유리 수족관과 테라리움이 청소하기도 쉽다.

쉽게 닦아낼 수도, 간단하게 세척할 수 있다.

습도를 유지하기도 좋다.

달팽이는 목욕을 하기 때문에 물그릇을 놓을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은신처를 만들어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달팽이 먹이

달팽이는 풀을 먹고 산다.

달팽이 껍데기에 필요한 칼슘도 공급해줘야 한다.

칼슘 공급에는 오징어뼈가 좋다.

다른 칼슘 공급원으로는 부순 달걀껍질이나 굴 껍질을 야채에 뿌릴 수 있다.

상추, 바나나, 딸기, 사과, 오이, 브로콜리, 당근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야채들을 주로 먹인다.

식단 일부 단백질을 줄 수 있는데, 이는 달팽이 먹이를 위해 따로 제작한 사료로 공급해주면 된다.

달팽이를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매우 저렴하다.

신선한 먹이만 잘 챙겨줘도 건강한 편이다.

일반적 건강 문제

달팽이 건강은 취약한 편이다.

동물병원에 데려갈 일이 거의 없으나, 관리를 꾸준히 하지 않으면 쉽게 저세상 갈 수 있다.

칼슘부족으로 껍데기가 물렁거리거나 깨질 수 있다.

또한, 환경이 잘 조성되지 않아, 구강이 탈출하거나 발이 함몰될 수 있다.

달팽이 키우는 장단점

달팽이는 소음이 전혀 없다.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는다.

놀아주는 등 많은 시간을 할애받지 않는다.

키우는 비용도 매우 저렴하다.

이런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포근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단점은 거북이를 키울 때와 비슷하다.

수명도 일반적으로 2년으로 짧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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