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외사정 했을 때 임신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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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외사정
질외사정임신가능성
질외사정 임신가능성?

개념

질외사정이란 엄밀히 말하면 피임방법이 아닙니다. 사정하기 직전에 성기를 빼서 질 바깥에다가 사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질내사정을 방지하고 임신을 피하기 위해서 가장 무책임하게 관계 하는 것이 질외사정입니다.

대부분 임신을 원치 않기 때문에 질외사정을 하는 것일텐데, 가장 피임률이 낮으며 가장 임신되기 쉬운 것이 질외사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을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질외사정하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질외사정 대신 콘돔만 착용해도 임신이 될 가능성은 2%밖에 되지 않습니다.

간혹 아주 적은 확률이나 잘못된 방법으로 콘돔을 사용해도 임신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제가 일전에 안내해 드린 콘돔을 꼈는데도 임신이 되는 5가지 경우를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질외사정 장소는 사람마다 다르며 배 위에다가 사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신가능성

보통 질외사정하면 피임률이 낮기 때문에 임신이 되지 않는지 걱정을 많이하는데, 이론상으로만 보면 질외사정으로 임신을 한다는 것은 거의 일어날 수 없는 확률입니다.

바깥에다가 사정하는데 임신이 된다는 것은 상황적으로도 이론적으로도 생물학적으로도 도저히 가능할 수 없는데요. 어째서 질외사정 했는데 임신이 된다고 하는 것일까요.

임신포비아라고 부를 정도로 커플들에게 질외사정 임신에 대한 공포를 심어준 것은 쿠퍼액에 관한 내용일 것입니다.

쿠퍼액으로도 임신이 되니 질외사정했는데도 임신이 될거라는 공포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잘못된 도시괴담 수준의 정보이며, 일전에 쿠퍼액으로 임신가능성에 대해 포스팅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질외사정 시 실제로 임신이 될 가능성은 어떤 상황들이 있을까요. 여기서 3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임신 가능성 1 : 질외사정 후 재삽입

보통 첫번째 관계일때 질외사정을 제대로 했다면 임신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안심하셔도 될 수준입니다.

그러나 바로 두번째 세번째 연속으로 관계를 맺을 시 첫번째 관계때 사정됐던 정자들이 요도에 일부있다가 쿠퍼액과 같이 질내에 흘러들어갈 수 있습니다.

쿠퍼액은 사정과 다르게 여성들의 애액처럼 흥분하면 자동적으로 나오는 액으로서 관계시 부드럽게 진행시켜주는 윤활액입니다.

이 쿠퍼액은 관계시마다 나오는데, 두번째 관계부터는 요도에 있던 정자들과 같이 나오면서 피임실패률을 높입니다.

체력좋으신 분들은 두번째 관계 후 또 세번째 네번째 연속으로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연속으로 할때마다 피임률은 급격히 떨어지며 거의 질내사정과 비슷한 확률로 피임이 안될 수 있으니 임신을 원치 않으실 때에는 반드시 두번째 관계부터는 콘돔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임신 가능성 2 : 질외사정 실패

또 가장 흔한 질외사정 시 임신가능성은 질외사정 자체를 실수하거나 실패하는 것입니다.

질내사정 중 질외사정

사정 직전에 빼려다보니까 일부는 질내사정이 되면서 질외사정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남성분들은 이 실수를 간혹 착각할 수 있는데, 질외에 빼면서 사정이 되고 있었거나, 빼자마자 사정이 되었다면 질내사정이 되었다고 보는 편이 좋습니다.

질외사정은 성기를 빼고 시간차를 두고 사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빼자마자 사정하거나 사정중에 빼면은 질외사정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소량의 정액이라도 임신에 영향을 주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이는 질외사정이 아니라 질내사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질외사정 무감각증

또 질외사정을 했는데도 무감각한 분들이나 상황이 있습니다. 바로 술을 드셨을 경우인데요.

술을 먹고 관계를 하면 사정감이 굉장히 떨어지며 실제 사정했음에도 사정했는지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취되면 될수록 여성분이나 남성분 모두 임신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에 있으며, 콘돔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질내사정과 마찬가지로 임신가능성을 갖게 되니 술먹고 실수하지 않아야 합니다.

질외사정 후 정자묻은 기구나 신체 삽입

질외사정 후 성기에 삽입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성인용품이나 손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또한 임신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확률은 굉장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장난으로 하는 경우가 있으며 사정하고 바로 정액을 삽입하면 질내사정과 비슷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공기 중 노출되더라도 정액이 말라비틀어지지 않는 이상 정자는 계속 살아 있습니다.

임신가능성 3 : 관계 중 참고 다시하기

관계 중에 절정에 다다르고도 사정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참았다가 다시 관계하고 참았다 다시 관계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의외로 흔한 유형으로 느낌 좋은 기분을 계속 느끼려다가 피임률이 떨어지는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남성들은 사정감이 들때쯤에 마무리를 위해 격렬한 운동 후 사정을 하게 되는데, 격렬한 운동 전까지만 느꼈다가 다시 관계하고 절정에 오를 때 쯤 좀 쉬었다가 다시 하는 위험한 관계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관계는 스스로도 모르게 사정이 찔끔 되면서 쿠퍼액과 같이 질내에 흘러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제일 위험할 때가 절정에 올랐다가 한타임 쉬고 다시 했을 때인데,

한타임 쉴때 사정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할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임신을 원치 않는다면 관계를 중단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사정이 조금 됐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질외사정의 의미가 없습니다. 질외사정은 한번에 이어지는 사정만 해야 하며 정확하게 성기를 빼고 시간차를 두고 사정하는 것입니다.

결론

질외사정은 임신가능성 그 자체는 굉장히 낮지만, 한번 그 희박한 확률상에 들어와서 임신이 되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 수 있습니다.

질외사정 자체가 리스크가 굉장히 큰 행동이라는 것만 아시면 피임은 철저하게 지키실 거라 믿습니다.

누구든 건강한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안전한 피임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질외사정은 한번의 무책임한 선택이 인생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한번 더 고민하는 즐거운 성생활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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