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수술과 임신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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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증은 대다수의 난임여성에게서 발견된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안에 있어야 할 내막이 자궁 밖에 있는 것인데, 주로 자궁 뒤, 직장 근처, 나팔관 등에 붙어 두꺼워지다가 생리통, 골방통 등을 일으킨다.

가장 빈번하게 생기는 곳은 난소로, 난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고 자궁에 착산 되는 것을 방해하여 유산율을 높일 수 있다.

자궁내막증은 본래 서구인들이 많이 앓는 질환으로 여겨졌다가 최근에는 자궁근종과 함께 우리나라 여성에게서도 많이 발견된다.

자궁내막증은 1기에서 4기까지로 구분하는데, 보통 3~4기까지 진전된 후에야 검사를 통해 밝혀지며, 자궁내막증은 흔한 질환으로 여기지만 생리통이 심해진다던가 임신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한다.

자궁내막증과 임신관계

자궁내막증은 배란과 생리를 한다면 수술을 한다고 해도 재발률이 높다.

보통 자궁내막증이 있다면 2회는 체외수정술을 실시하며 계속 실패한다면 복강경수술을 추천한다.

복강경 시술로 내막을 제거함으로 임신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자궁내막증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하며, 수술을 할지 임신을 할지를 신중하게 우선순위를 선택해야 한다.

보통 난임의사들은 수술보다는 IVF(시험관 아기 시술)를 통한 임신시도를 더욱 권하는 편이지만 수술 시기를 놓쳐 IVF를 계속 시도하다 임신시기마저 놓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를 자세히 체크해봐야 한다.

자궁내막증 수술

자궁내막증은 수술은 복강경으로 한다.

복강경시술은 하복부를 1cm 정도로 작게 째고 수술용 기구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복강경 시술을 추천하는 이유는 매우 정확하고 넓게 퍼진 자궁내막증 부위까지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제거술과는 달라서 확실하고 꼼꼼하게 파악하고 제거해야 한다.

대부분 복강경으로 수술이 진행되며 자궁내막뿐만 아니라 자궁외임신 및 낭종제거 등 여러분야에서 활용한다.

복강경 시술은 자칫하면 장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테크닉컬한 수술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난임으로 생긴 마음의 병

난임으로 인한 여성의 30%가 감정조절 장애 및 우울증을 겪는다는 보고가 있다.

자신만 임신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우울해지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이런상태가 지속되면 인체의 내분비계가 교란되어 배란과 착상이 잘 되지 않아 유산의 위험도 있다. 계속해서 악순환의 기로에 놓인다.

난자냉동 고려

난자는 아무리 늦어도 40세 이전에 하길 권장되며 40대부터 난소기능저하에 가속이 붙어 한살이라도 젊을때 난자를 냉동보관하길 추천한다.

난자 냉동기술은 210도에서 급속히 냉동시키는 유리화동결법을 이용하는데 난자 생존율이 최고 90%까지 가능한 기술발전이 이뤄졌다.

혼인연령이 높아지는 현대에서 당장 결혼할 상대가 없더라도 35세가 넘어간다면 난자 냉동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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