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은 피임을 위한 가장 완벽한 피임도구 중 하나입니다.
사랑을 하고 관계를 나눌 때 콘돔만큼 사용하기 쉽고, 비용이 저렴하며, 거의 완벽하게 정자를 차단하는 피임방법은 콘돔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콘돔을 사용하면서 만약 찢어진다면 어떨까요?
혹시 임신하는 거 아니야 하는 불안감이 온몸을 휩쓸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팁은 사정하지 않았다면! 임신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콘돔을 사용해도 임신이 되는 경우는 따로 밑에 안내하니 참고하시고, 그럼 콘돔이 왜 찢어지는 지, 안 찢어지고 안전하게 관계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뾰족한 손톱에 걸려서 찢김
콘돔은 라텍스 성분이기 때문에 왠만한 팽창에도 잘 터지지 않는 완벽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기의 팽창만으로 콘돔이 찢어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뾰족한 것에 손상되면 구멍이 뚫리거나 찢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콘돔 끝부분은 밴딩처리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처음에 펴기 위해 손톱으로 말아 내리다가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밴딩을 잡아 끌다가 뾰족한 손톱에 걸려 손상이 되다가 찢어지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관련 : 콘돔이 라텍스인 이유
특히 정리안된 손톱에 가시가 있는 경우에는 이렇게 콘돔에 작은 손상이 날 가능성이 크며 이는 곧 관계 중 콘돔이 찢긴다는 것입니다.
2. 콘돔 봉투에서 꺼낼 때
콘돔은 1개씩 개별포장 되어 있습니다. 콘돔을 꺼낼때 끝부분만 잡고 열어야하는데, 중간이나 콘돔이 걸리는 부분에서 잡아 뜯다보면 콘돔에 손상이 갑니다.
3. 콘돔을 지갑에 넣고 다닐 때
콘돔은 열에 약한 편입니다. 그러나 어떤 잘못된 믿음?때문에 콘돔을 지갑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지갑에 넣고 다니면서 열화된 콘돔은 당연히 흠집이나 구멍이 생기기 쉬운 상황입니다.
열화의 원인은 당연히 열이 발생할 경우가 가장 많은 지갑이 꼽힙니다.
콘돔 끝의 고무밴딩은 고무가 휘감겨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 곳에 열에 손상이 갈 가능성이 큽니다.
4. 유통기한 만료된 콘돔
콘돔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보통 전체 곽에 의해 한번 포장되고 그리고 그 안에 개별포장되어 있는데요.
개별포장된 콘돔에는 유통기한이 안적혔을 가능성이 큽니다. 대부분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전체 곽에 든 포장에는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 전체 포장곽을 버려서는 안되고, 보관하고 있다가 사용할 때 유통기한이 만료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콘돔은 이 역시 세월로인해 고무가 열화되어 손상이 가 있을 수 있습니다.
5. 콘돔 끝 공기주머니 공기제거
이는 다소 논란이 있는 가능성입니다.
콘돔 끝에는 사정하고 이를 담을 수 있는 조그마한 주머니가 있습니다.
이 주머니는 공기주머니라고 합니다.
콘돔을 착용하면 이 공기주머니가 땡땡하게 공기가 차 있습니다.
이를 한번 잡아당겨서 공기를 쭉 빼줘야 합니다.
원래 올바른 콘돔 착용방법에도 명시 되어있습니다.
관련 : 올바른 콘돔 착용방법
그러나 이 부분의 마찰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고 공기가 빠지지 않았을 때 압력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찢어질 가능성이 있을 뿐이지 이 공기주머니에 공기를 빼지 않았다고해서 콘돔이 찢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
매우 희박한 확률일 뿐이며, 위의 경우 처럼 날카롭거나 뾰족한 것에 손상되어 콘돔이 찢어진다고 보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크고 합리적입니다.
마치며
콘돔의 올바른 사용은 안전한 성생활을 모든 이들에게 중요합니다.
찢어지는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다고 생각합니다!
성관계 시 피임은 단순히 임신을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병의 전파를 막는 중요한 역할도 합니다.
제대로 된 지식과 주의를 기울여 콘돔을 사용하면, 안전하고 건강한 성생활을 누릴 수 있으니 우리 모두가 콘돔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