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통 있나요? 음경이 아픈 이유와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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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통
음경통원인
음경통

음경(페니스)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귀두포피염, 전립선염, 요도염과 같은 질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음경통 일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의 종류와 주요 원인에 대해 설명합니다!

음경이 아플 때 어떤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을까?

음경(페니스)에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은 어떤 질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귀두포피염, 전립선염, 요도염 등이 있다. 통증의 원인과 대처법은 질환마다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또한 음경에 통증이 있어도 부끄러움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음경통 느껴지면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음경이 아플 때 생각할 수 있는 질환의 종류

음경이 아플 때 생각되는 주요 질환은 다음과 같은 7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귀두포피염

귀두포피염은 귀두나 포피에 발적, 통증, 부종,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귀두나 포피에 고름이 생기거나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칸디다 등 곰팡이균이나 포도상구균, 장구균 등의 세균이 귀두나 포피에 붙어 번식하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칸디다 감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경우 항진균제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염증이 심할 때는 항생제 내복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세균 감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바르는 약으로 치료합니다.

귀두포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닦고 문지르거나 바디워시로 과도하게 씻는 행위는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자극이 되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경은 샤워를 통해 표면의 때와 찌든 때를 씻어내는 정도로만 씻어내야 합니다

전립선염

전립선에 염증이 생겨 배뇨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 전립선염입니다

전립선염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이 있으며, 각각 증상과 대처법이 다릅니다

특징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 세균 감염으로 인해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 세균 감염 후 서서히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 세균 감염을 동반하지 않는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전립선 부종, 38도 이상의 발열, 배뇨 시 통증,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먹는 약 복용이 어려운 경우 정맥주사로 치료합니다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증상은 빈뇨, 배뇨 시 통증, 잔뇨감, 회음부, 하복부, 치골, 허리 등의 통증, 사정 시 통증,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등 것입니다

항생제, 진통제, 한약 등으로 치료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어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병과 함께 지내야 합니다.

요도염

요도염은 요도에 병원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요도에서 분비물이나 고름이 나오거나 배뇨 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도염의 원인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발병하기 쉽다고 합니다.

세균 감염의 경우 항생제,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치료합니다.

클라미디아성, 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치료 후 재검사를 통해 원인균이 사라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방광염

세균이 요도를 통해 침입하여 방광의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방광염입니다.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잔뇨감, 배뇨 시 통증, 소변이 탁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방광염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세균이 방광 내로 침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경우 대장균 감염이 주요 원인이지만 남성은 전립선비대증, 신경인성 방광, 전립선염, 방광결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항생제 투여가 주된 치료법이며, 며칠 정도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광에 소변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소변을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임질

임질은 임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성행위 등으로 점막이나 분비물에 접촉하면 감염되며, 주로 남성은 요도염, 여성은 자궁경부염을 일으킵니다

남녀 모두 인후두 점막에 임균이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관련 : 성매개 성병, 임질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

남성의 경우 배뇨 시 통증, 빈뇨, 강한 소변 욕구, 요도에서 고름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목구멍 점막에 감염되면 통증, 부종, 기침, 발열, 삼킬 때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질은 증상에 따라 항생제, 정맥주사, 근육주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증상에 따라서는 1회 주사로 치료가 완료되는 경우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항생제가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치료 후 재검사가 필요합니다.

클라미디아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라는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이 바로 클라미디아입니다.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사람과의 성행위를 통해 성기, 인후, 항문, 직장, 결막(눈)에 감염됩니다.

관련 : 포경을 안하면 성병에 잘 걸린다? 그 진실은?

주요 증상은 배뇨 시 통증, 음경 가려움증, 요도 입구에서 분비물, 고환 상부 부종 등이 있습니다

클라미디아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감염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약에 내성이 있는 균의 경우 한 번의 치료로 완치되지 않기 때문이다.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다른 약으로 치료합니다.

생식기 헤르페스

생식기 헤르페스는 생식기나 항문, 입 주변에 물집, 통증, 부종,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고열이 나거나 신경통, 잔뇨감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감염되면 바이러스는 몸 안에 잠복해 있습니다

생식기 헤르페스의 원인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SV)의 감염입니다

주요 감염 경로는 성행위이지만, 전염력이 강해 화장실, 수건, 컵 등을 함께 사용해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생식기 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생식기 포진은 치료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재발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 부족 등에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음경이 아픈 주요 원인

음경이 아픈 원인은 크게 포경과 성병(STD) 두 가지로 나뉩니다

포경

포경이란 귀두가 포피에 싸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포피 안쪽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포경은 귀두포피염, 요도염 등에 걸리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단점도 있습니다.

  • 포피 안쪽에 치석이 쌓이면 악취의 원인이 된다.
  • 배뇨 시 소변이 튄다.
  • 성병에 걸리기 쉽다.
  • 음경암의 위험이 높아진다 등

성감염증(STD)

성병은 성행위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의 총칭입니다.

성병에 걸리면 음경 주변에 통증,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병은 일반적인 성행위뿐만 아니라 구강성교나 키스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성병은 본인만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의미가 없습니다

파트너도 치료하지 않으면 다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병은 성관계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성병(STD) 치료제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Q. 가성포경인데 수술이 필요한가요?

A. 가성포경의 경우, 포경은 귀두가 포피에 덮여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때가 잘 끼고, 냄새가 나거나 성병에 걸리기 쉽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피부의 과잉으로 음경의 성감이 떨어지거나 조루에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는 등 치료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귀두의 부스럼은 병인가요?

A. 성병일 가능성도 있지만, 포경이라는 질병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성병의 경우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포진의 경우 외형적인 문제이므로 신경 쓰이신다면 치료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Q. 꽤 오래전부터 귀두 부위에 뾰루지가 생겼습니다. 귀두확대할 때 함께 치료할 수 있나요?

A. 귀두 부근의 뾰루지는 감염되지 않는 포경이라고 불리는 것이거나 곤지름(콘딜로마)이라는 성병(STD)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 다 함께 수술할 수 있습니다.

Q. 지난 몇 년 동안 성관계를 가질 기회가 없었는데, 부끄럽지만 상대가 생겨서 오랜만에 성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성관계는 무사히 마쳤지만, 성관계 후 음경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빨갛게 변하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집니다.

성관계 후 매번 그러기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노화로 인한 것일까요?

A. 귀두포피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귀두포피염의 원인은 성행위나 자위행위, 과도한 세척 등으로 인해 작은 상처가 생겨 감염됩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자가면역질환 등 지병이 있는 분들에게도 많이 나타납니다.

방치하면 배뇨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왠지 귀두 아래 피부가 붉고 따끔거리며 가려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A. 아마도 귀두포피염이나 칸디다성 포피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각 증상이 비슷하지만, 칸디다성 포피염은 하얀 찌꺼기 같은 것이 붙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귀두포피염의 경우 목욕할 때 비누나 바디워시를 사용하지 말고 물로 깨끗이 씻습니다

힘을 주어 장시간 씻을 필요는 없으며, 포피를 잘 벗겨내어 부드럽게 씻어내야 합니다.

불결한 환경이나 반대로 너무 많이 씻는 것도 포피염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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