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이력이 향후 임신능력에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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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와 불임

멋진 배우자와 임신을 계획하게 되면, 과거의 선택들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문득 걱정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간의 성생활 등에 대한 선택들이 현재의 임신 능력에 미칠 영향을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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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에 낙태 경험이 있다면, 이로 인해 임신이 어려워질까봐 불안을 느끼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불안감과 걱정이 드는 것을 날려 버릴 수 있게 그간 연구결과인 낙태가 생식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낙태와 향후 유산 위험 증가 연구

과거의 낙태 경험이 미래의 임신 능력이나 유산 위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하는 걱정은 많을 것입니다.

낙태가 잦게 이루어지는 현실을 고려하면, 낙태 후에도 성공적으로 임신하는 사례는 수없이 많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2019년 구트마허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에서는 약 930,160건의 낙태가 진행되었으며 5건의 임신 중 1건이 낙태로 이어졌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낙태의 절반 이상이 약물 낙태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 방법들은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 낙태와 수술적 낙태는 모두 매우 안전하다”는 것에 대해 로스앤젤레스의 산부인과 전문의도 동의합니다.

더욱이, 과거 낙태 경험이 미래의 임신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널리 인정받는 사실입니다.

한 전문의는 “과거에 낙태를 경험했더라도, 그것이 미래의 임신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명확하게 입증되었다”라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미국 국립 과학, 공학 및 의학 아카데미의 보고서에서는 낙태와 이후의 임신 문제 사이에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보고서는 특히, 낙태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이후의 임신 문제에 더 적게 노출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국, 낙태와 미래의 임신 능력 사이에 큰 연관성은 없으며, 이는 수많은 연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유의해야 할 합병증

세계보건기구(WHO)는 낙태가 적절하게 이루어질 경우 안전한 의료 시술로 평가합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미국 국립 과학, 공학 및 의학 아카데미의 보고서는 임신 초기 12주 동안 이루어지는 낙태가 90%를 차지하며, 이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낙태와 같은 의료 시술은 합병증의 위험성이 완전히 제로인 것은 아닙니다.

합병증 중에는 애셔먼 증후군이라는 희귀한 질병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자궁 내부 조직을 제거하는 자궁 확장 및 소파술(D&C) 시술 후 또는 자궁 점막 감염에 이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흉터나 유착이 자궁 벽의 일부를 서로 붙여 작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낙태로 인한 합병증 발생률은 매우 낮습니다. 임신 기간에 따라 합병증 위험이 조금씩 증가할 수 있지만, 그 확률 자체는 낮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원인으로 인해 불임 문제를 겪고 있다면, 낙태의 경험이 있든 없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란 문제를 일으키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나 원발성 난소 기능 부전(POI) 같은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마치며

낙태는 각 개인의 상황과 가치관, 생각에 따라 결정되는 매우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낙태 후에 임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른 건강 문제나 위험 요인이 없는 경우, 낙태 자체는 임신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병력 등 여러 요소가 임신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낙태 후의 임신 관련 문제나 걱정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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