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은 ED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성병이 진행되면 간접적으로 ED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ED가 무엇인지, 성병의 개요와 감염경로, 위험성,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D란?
ED는 발기부전, 발기장애라고도 한다.
발기 기능이 저하되어 성적 흥분이나 성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기가 잘 되지 않거나 발기 상태가 지속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발기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만족스러운 성행위를 할 수 없거나, 발기할 때와 발기하지 않을 때가 있는 등 발기가 불규칙한 경우도 ED에 포함된다.
우리나라 남성 4명 중 1명이 ED를 앓고 있으며, 발기가 전혀 되지 않아 성행위를 할 수 없는 사람은 260만 명에 달한다.
성병이란?
성병은 성병(STD 또는 STI)이라고 하며, 성행위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의 총칭이다
성병은 정액, 질 분비물, 혈액 등에 존재하는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가 성기, 항문, 인후 등의 점막이나 피부에 닿아 감염된다
예를 들어, 어떤 성병에 감염된 파트너와 구강성교를 하다가 인후염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일부 성병은 모체에서 아이로 전염되기도 하는데, 산모가 성병에 걸린 상태에서 출산을 하면 산도 감염으로 인해 신생아에게 성병이 전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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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과 같은 장소, 같은 음료를 돌려 마시는 등 일상 생활에서의 감염 위험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감염자의 침을 포함한 재채기나 기침 등이 직접 눈이나 입에 들어가면 감염될 위험은 있다.
성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특별한 것이 아니다.
성병 예방을 위해 콘돔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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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에 걸려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콘돔을 착용하지 않고 성행위를 했을 때, 임신을 원할 때, 특정 파트너가 아닌 다른 파트너와 성행위를 했을 때 등 조금이라도 불안하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성병은 방치하면 불임이나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요 성병(성병)은 다음과 같다
임균 감염증(임질)
생식기 클라미디아 감염
생식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칸디다증
尖圭콘딜로마
세균성 요도염
세균성 질염
HIV/AIDS(에이즈)
매독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우레아플라즈마 감염증
질 트리코모나스증
모낭충증(모낭충증)・모낭충증(사면발이증)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성병이 원인이 되어 ED가 되는 일은 없다
성병과 발기부전 대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ED가 되는 경우는 없다
하지만 성병이 악화되면 최종적으로 ED가 될 위험이 있다.
예를 들어 성병이 악화되어 전립선 질환이나 요로감염이 발생하면 발기나 음경과 관련된 혈관, 신경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이로 인해 발기가 잘 되지 않아 발기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성병에 걸리지 않는 3가지 방법
성병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는 성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성행위를 제한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다른 두 가지 방법과 함께 예방법을 설명한다.
성행위를 하지 않는다
성병에 감염되는 주요 원인은 성행위이다.
따라서 성행위를 하지 않으면 성병에 걸릴 확률은 한없이 낮아진다.
성행위 횟수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성병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특정 파트너와만 성행위를 한다
성행위 파트너를 제한하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자신과 상대가 성병에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그 상대와만 성행위를 하는 관계라면 성병에 감염될 기회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성행위를 특정 파트너로 제한하는 것은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콘돔 착용하기
콘돔 착용은 피임뿐만 아니라 성병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성병은 목이나 항문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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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구강성교나 항문성교를 할 때에도 콘돔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콘돔을 착용해도 감염 위험이 있는 성병이 존재한다.
피임 목적으로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마치며
ED는 발기부전 또는 발기장애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발기가 잘 되지 않거나 발기 상태를 지속할 수 없는 상태다.
성병과 발기부전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하지만 성병이 악화되면 ED(발기부전)로 발전할 수 있다.
성병에 걸렸어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을 착용하거나 특정 상대와만 성행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콘돔을 착용하지 않고 성행위를 했거나 임신을 원할 경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