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제대로 알기 생리이유, 생리주기, 불쾌한 증상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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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초경을 맞이한 후 폐경이 될 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35~40년. 매월 5일을 생리 기간으로 하면 무려 평생 약 6년 9개월을 생리와 함께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리 중에도 편안하고 활기차게 지내기 위해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리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생리의 원리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봅시다!

생리는 왜 일어나는가?

생리

생리 전 자궁내막이 두꺼워짐 → 생리 중 자궁내막이 벗겨짐 → 생리 후 아기를 낳지 못했을 때, 필요 없어진 자궁내막을 배출하기 위해서입니다.

여성은 태어날 때 난소 안에 아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난포’를 약 200만 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되어 아기를 만들 수 있는 몸이 되면 여성호르몬의 작용으로 일정한 주기로 아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성숙한 ‘난포’가 하나씩 배출되게 됩니다.

이것이 ‘배란’입니다.

배란이 일어나면 아기를 키우는 방인 자궁은 자궁 안쪽의 ‘자궁내막’을 부풀려서 아기(수정란)를 받아들일 준비를 시작합니다.

생리 전이 되면 자궁내막은 약 1cm 정도까지 부풀어 오르지만, 임신이 일어나지 않으면 새로운 내막이 만들어지기 쉽도록 오래된 내막은 부서지고 녹아 혈액과 함께 떨어져 나갑니다

이것이 ‘생리’입니다.

즉, ‘생리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은 ‘아기가 태어났을 때, 갓 만들어진 침대에서 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라는 뜻입니다.

아기의 침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드럽고 응고된 자궁내막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선 쉽게 흘러내릴 수 있는 액체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궁내막이 부서질 때 혈액 덩어리를 녹이는 효소가 분비됩니다.

하지만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출혈량이 많을 때는 이 효소가 부족해 내막의 일부가 응고된 채로 배출됩니다.

이것이 생리통(→ ‘생리통(생리통)에서 소개)의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벗겨진 층 아래에는 다시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내는 층(기저층)이 있기 때문에 다음 달이 되면 또다시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내막을 두껍게 만듭니다.

이것이 자궁 안에서 여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매달 반복되는 것이 바로 ‘생리’입니다.

생리는 언제부터 시작해서 언제까지 지속되나요?

초경의 평균 연령은 12.3세, 폐경의 평균 연령은 50.5세입니다.

생리가 시작되고 끝나는 시기에는 여성 호르몬이 크게 관여하는데요.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은 7~8세부터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해 초경을 맞이하고, 아기를 만들 수 있는 몸이 됩니다

그리고 초경부터 20세 정도까지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은 점점 증가하여 20대가 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이때가 육체적으로는 임신과 출산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30대 후반부터 조금씩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시기가 지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멈추고, 결국 폐경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대략 폐경 시작 후 10년 정도에 걸쳐 천천히 여성호르몬과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초경 전조증상

가슴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여성스러운 몸매를 갖게 됩니다.

같은 시기에 겨드랑이 털과 음모가 나기 시작하며, 생리혈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또한 신체적으로는 급격한 변화가 있는 반면, 그 변화를 정신이 따라가지 못해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기는 것도 이 시기(사춘기)입니다.

폐경의 전조증상

폐경이라고 해서 갑자기 생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2~3개월 늦어지거나 한 달에 두 번 정도 생리가 끊기거나, 생리량의 증감, 소량의 출혈이 2주간 지속되는 등 불안정해집니다.

이는 난포호르몬의 분비가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가 짧아지고, 결국 주기가 길어지면서 폐경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정신적으로 짜증이 나거나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생리기간의 길이는 왜 사람마다 다를까?

매달의 호르몬 분비량 외에도 신체 구조의 특징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생리를 할 때 자궁은 안의 혈액을 밀어내기 위해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합니다(물감 내용물을 빼내기 위해 튜브를 꽉 쥐는 느낌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자궁의 출입구는 빨대 구멍보다 더 가는 아주 작은 구멍입니다.

자궁 내 혈액은 그곳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게 되는 거죠.

또한, 혈액이 배출되는 방식에는 자궁의 위치도 관련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기 좋은 각도로 되어 있지만, 자궁의 위치가 너무 앞이나 뒤로 기울어져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피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출혈이 오래 지속되거나, 중간에 쉬었다가 후반부에 출혈량이 늘어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생리주기는 어느 정도가 보통인가요?

개인차가 있지만 25~38일 간격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

생리가 시작된 날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되기 전날까지를 생리주기라고 합니다.

생리주기는 25~38일 간격의 사람이 가장 많으며, 주기가 24일 이내로 짧은 것을 빈발월경, 39일 이상이면 희발월경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상적인 생리 기간은 3~7일이지만 1~2일 만에 끝나는 경우를 과단기 생리, 8일 이상 지속되는 것을 과장기 생리라고 합니다.

생리 중에는 몸과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나요?

호르몬 분비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생리 기간

임신을 하지 않았을 때는 황체호르몬과 난포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여 필요 없어진 자궁내막이 벗겨져 혈액과 함께 체외로 배출됩니다.

이것이 생리입니다.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적은 시기이지만 하복부 통증, 요통, 메스꺼움, 설사, 짜증, 두통, 빈혈, 무기력증, 부종, 피부 트러블 등 불쾌한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질병이 숨어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식기(난포기)

난포자극호르몬의 작용으로 난소에 있는 원시 난포 중 하나가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난포가 발달하면서 난포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내막이 조금씩 두꺼워집니다.

난포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여성이 가장 건강해지는 시기입니다.

피부와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고, 기분도 편안하고, 생각도 긍정적입니다

다이어트 효과도 나타나기 쉬우므로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싶다면 이 시기가 가장 좋습니다

배란기

난포 호르몬의 분비가 최고조에 이르면 황체화 호르몬이 분비되어 난포에서 난자가 튀어나옵니다

이것이 배란입니다.

분비기(황체기)

난자가 튀어나온 후 난포가 황체라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거기서 황체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러면 수정란이 착상하여 임신이 될 때를 대비해 자궁내막이 부드러워집니다.

생리와 생리의 중간(배란기)에 일어나기 쉬운 변화

여성의 마음과 몸은 생리 주기에 따라 변화가 나타납니다.

생리와 생리의 중간, 즉 배란일을 전후한 2~3일은 배란기라고 불리며, 가장 많은 양의 생리혈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 배란기에 배란통이라는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관련 : 배란통의 진실, 배란통의 원인과 완화법

배란을 위해 크게 자란 난포가 복막을 자극하거나 난소에서 난자가 튀어나올 때 상처나 출혈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참을 수 있는 정도의 통증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개인차가 심해 생리통만큼 아프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통

증이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기초체온을 측정하고 통증의 시기와 상태를 기록한 후 산부인과를 방문합시다.

또한 배란 시기에는 난포 호르몬의 양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여 생리와 같은 출혈(중간기 출혈)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생리가 시작되기 전(황체기)에 일어나기 쉬운 변화

생리가 시작되기 전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몸도 마음도 불안정해지는 시기입니다.

생리전증후군(PMS)으로 인해 유방이 팽팽해지고, 아프고, 유두가 민감해지고, 두통, 어깨 결림, 요통, 설사, 여드름, 피부 트러블 등의 불쾌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짜증, 우울감, 불면증, 졸음, 과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관련 : 생리기간 토할 거 같아요, 생리 메스꺼움 증상 및 완화하기

생리가 얼마나 늦어지면 ‘늦어졌다’는 뜻일까?

예정일을 기준으로 1주일이 지나면 ‘늦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리 주기는 25~38일 간격으로 사람마다 다르지만, 안정적인 주기로 매달 반복됩니다.

그런 생리가 며칠 늦어지고 리듬이 깨지면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생리는 컨디션 등에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특별한 원인이 없어도 며칠씩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수 있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생리 시작 예정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이상 지나면 ‘생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원인을 찾아 원인을 제거하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생리가 늦어지고 있다’는 것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리주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력이나 수첩에 기입하거나 앱을 사용하는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생리주기를 파악해 두자.

관련 : 생리란 무엇일까(생리 계산기, 생리통, 불규칙생리)

임신이 아닌데 생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성호르몬의 교란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생리가 규칙적으로 온다는 것은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생리가 늦어진다는 것은 아래와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여성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처법으로는 여성호르몬을 방해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호르몬이 교란되는 원인은 아래와 같이 다양하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영양과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등 몸에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지연되었던 생리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이 교란되는 원인

정신적 스트레스

직장이나 인간관계의 고민 등 강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호르몬 중추에 이상이 생겨 뇌에서 난소로 보내는 명령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고 생리 리듬이 깨지게 됩니다.

느긋하게 목욕을 하거나 좋아하는 향기에 몸을 담그는 등 자신만의 해소법을 찾아 조금씩 해소해 나가도록 해봅시다

수면 부족

연이은 야근이나 만성적인 수면 부족,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 급감, 평소와 다른 격렬한 운동 등 육체적으로 큰 부담을 느낄 경우, 몸은 자신을 보호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생식과 관련된 부분은 뒤로 미루려고 합니다.

그 결과 난소 기능이 저하되고 생리가 늦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

불규칙한 생활, 무리한 다이어트, 비만, 편식, 운동 부족 등이 생리를 지연시키는 요인입니다

생리 중에 나타나는 불쾌한 증상과 그 대처 방법

하복부 통증

생리 중에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 분비됩니다(벗겨진 자궁 내막을 흘러나오기 쉬운 생리혈로 바꾸어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함입니다).

이 물질이 많이 분비되면 자궁 수축이 심해져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냉증으로 인해 골반 내 혈액이 정체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것도 통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요통

생리가 시작되면 생리혈을 쉽게 배출하기 위해 골반이 열리게 됩니다.

이는 난소 호르몬의 일종인 릴렉신이 분비되기 때문인데, 이것이 허리나 골반 주변 근육 등에 영향을 미쳐 요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냉증이나 스트레스,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골반 내 혈류가 나빠지거나 프로스타글란딘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도 요통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처법

몸을 차갑게 하지 않고, 배와 허리에 손난로를 대거나 담요를 사용하여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좋아하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뿌려 족욕을 하거나 적당한 운동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사무직에 종사하면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굴곡 운동을 통해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메스꺼움, 구역질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뿐만 아니라 위나 장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분비량이 많으면 메스꺼움이나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생리통으로 인해 식욕이 없어지고 식사 리듬이 흐트러져 위장에 부담을 주는 것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처법

참지 말고 약에 의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메스꺼움이 있을 경우에는 참지 말고 프로스타글란딘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세요.

일반 시판되는 약으로는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산부인과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메스꺼움의 경우 메스꺼움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생강이나 민트 등은 메스꺼움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욕이 없을 때는 생강탕이나 민트차 등의 음료를 마셔도 좋습니다.

공복 시에는 메스꺼움이 심해지기 쉬우므로, 속이 비어있지 않도록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해 주세요.

설사

생리가 끝난 배란 전부터 배란 후에는 자궁 수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황체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황체호르몬은 장의 수축 운동도 억제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리고 생리가 시작되면 이번에는 황체호르몬이 감소해 변비 증상이 개선되지만, 대신 프로스타글란딘 분비의 영향으로 장이 수축해 설사를 하기 쉬워집니다

대처법

생리 주기로 인한 설사는 몸을 차갑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부 주변을 중심으로 따뜻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이나 콩류에 함유된 당분은 수분을 장내에 저장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소화관을 자극하는 매운 음식이나 커피,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 설사가 걱정된다면 물 없이도 마실 수 있는 설사약을 준비해두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짜증과 우울함

황체호르몬과 난포호르몬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생리통이나 생리통, 성감대의 불편함 등 생리 때 특유의 신체 변화도 기분을 우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배란 후

황체호르몬과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하는 난포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감정을 관장하는 시상하부가 통제력을 잃어 짜증이 나기 쉽습니다

생리 전

우울, 짜증 등 감정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황체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해 우울한 기분을 느끼기 쉽습니다.

대처법

무리하지 않고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한다.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을 차갑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도록 합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허브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쌓지 않고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두통

두통에는 머리 한쪽, 때로는 양쪽이 욱신거리며 맥박이 뛰듯이 아픈 ‘편두통’과 목이나 어깨 근육이 긴장하여 발생하는 ‘긴장형 두통’의 2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생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편두통’은 배란기나 생리 전이 되면 반드시 두통이 생긴다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 생리 시 ‘긴장형 두통’은 생리통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처법

두통의 종류에 따른 대처가 중요한데요

편두통의 경우, 뇌의 혈관이 확장된 것이 통증의 원인이므로 통증 부위를 차갑게 하거나 관자놀이를 눌러서 혈류를 방해합니다

빛이나 소리에 의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눈을 감고 누워있도록 한합니다

긴장형 두통의 경우, 편두통과 반대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을 풀어줍니다

후두부나 목, 어깨 등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찜질 수건 등으로 따뜻하게 하거나 목과 팔을 돌리며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빈혈

빈혈은 혈액 내 적혈구에 포함된 헤모글로빈의 양이 적은 상태를 말합니다.

헤모글로빈은 온몸에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산소 부족으로 인해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생리 중에 발생하는 빈혈은 본래 뇌로 가야 할 혈액이 자궁에 모이면서 뇌에 공급되는 양이 줄어들어 전신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의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여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것은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재료인 철분이 부족한 철결핍성 빈혈입니다

성인 여성의 하루 철분 필요량은 10~12mg인데, 건강한 여성의 정상적인 생리 기간에도 약 20mg이 빠져나갑니다

대처법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철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관련 : 생리와 빈혈과의 관계와 치료법

부종

배란 후부터 생리 전까지는 황체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시기입니다.

황체호르몬은 임신에 대비해 체내에 수분을 저장하는 성질이 있어 몸이 붓게 됩니다.

대처법

부종이 걱정된다고 해서 식사나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수분 섭취, 마사지로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는 이뇨작용이 있는 차나 율무차를 추천합니다

부은 부위를 적당히 마사지하여 부기를 완화시켜 주세요.

피부 트러블

생리 전에 많이 분비되는 황체 호르몬에는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나기 쉬워집니다. 또한, 피부의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민감해지는 시기이므로 평소보다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상태입니다.

대처법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과도한 관리를 피합니다

과다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유분 등의 성분이 풍부한 화장품이나 세럼 등의 과도한 케어는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세안과 적당한 보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기름기가 적은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트러블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생리 중에는 자외선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 사용하던 화장품이나 자외선 차단제에 자극을 느낀다면 저자극성 화장품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졸음

생리 전에는 낮에도 졸음이 쏟아지기 쉽다고 합니다. 이는 생리 주기의 체온 변화와 큰 관련이 있습니다.

생리와 다음 배란까지 난포 호르몬이 분비되어 체온이 낮아지는 시기입니다.

반면 배란부터 생리 전까지는 황체호르몬이 분비되어 체온이 상승하는 고온기에 해당합니다

사람의 몸은 체온이 내려가면 잠이 오고, 반대로 올라가면 잠에서 깨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 전 고온기에는 밤이 되어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 낮에 졸음이 쏟아지기 쉽습니다.

대처법

조금이라도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밤을 새지 않고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정도 전에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천천히 목욕을 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단,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졸음이 있다면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나른함

생리 전이나 생리 초기에는 몸이 붓거나 몸이 차갑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리 전 황체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하면 정신 안정 작용을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하는데, 이것이 무기력증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대처법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부종을 개선하면 무기력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체를 차갑게 하지 말고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염분 과다 섭취는 수분을 체내에 축적하기 쉬워 부종과 무기력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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