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여부 확인, 어디서 할 수 있을까?
갑자기 대출을 받으려다 혹은 카드 발급을 시도하다가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 지금부터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나이스지킴이’ 국내 대표 신용조회 플랫폼
먼저 나이스지킴이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신용조회 기관으로, 나이스지킴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전국민 무료 신용조회’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본인인증 후 신용점수, 연체 정보, 채무불이행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연체 정보와 채무불이행 정보는 신용불량 여부의 핵심입니다.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3개월 이상 연체했을 때, 대부분 신용불량자로 등록됩니다.
‘올크레딧’ 다양한 신용정보 제공
다음으로는 올크레딧입니다.
올크레딧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조회가 가능한데, 나이스지킴이와 유사하지만 조금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기서는 신용불량자, 신용점수와 연체 정보뿐만 아니라 대출 현황, 카드 사용 내역까지 볼 수 있어 나의 재정 상태를 더 폭넓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신용불량자가 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거나 대출을 받을 때 한국에서의 신용 정보를 요구할 수 있죠.
이때, 국내에서의 신용불량 이력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미리 신용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신용정보원’ 신용 불이행 기록 확인
마지막으로 한국신용정보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식 신용 정보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죠.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채무불이행 기록, 대출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용정보 조회 자체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대출을 신청하거나 연체 기록이 쌓이면 신용등급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신용 상태를 확인한 후,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인 신용 회복 프로그램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