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설사와 구토를 하면 정말 당황스럽다.
특히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흔한 일이며, 적절히 대처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기서는 강아지가 설사와 구토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다.
설사 구토 이유
강아지가 설사와 구토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첫째, 잘못된 음식을 먹었을 가능성이 있다.
강아지의 소화기관은 민감하여 상하거나 더러운 음식을 먹으면 쉽게 탈이 난다.
예를 들어, 쓰레기통을 뒤져서 남은 음식을 먹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둘째, 너무 빨리 먹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강아지들은 배고플 때 음식을 급하게 먹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하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구토를 하게 된다.
특히 작은 강아지들은 배가 부른지도 모르고 계속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전염병에 걸렸을 가능성도 있다.
디스템퍼나 장염과 같은 전염병은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병적 구토인지 확인
강아지가 병적으로 구토를 하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구토가 가끔 발생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구토가 하루 종일 지속되고 냄새가 심하면 병원에 가야 한다.
병적인 구토일 가능성이 크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자가치료
만약 구토가 병적이지 않다면, 몇 가지 생활습관 조정으로 강아지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첫째, 먹는 빈도를 줄여서 강아지가 음식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하루 세 번 먹이던 것을 두 번으로 줄일 수 있다.
둘째, 강아지에게 모든 음식을 주지 말고, 개 사료만 먹이도록 해야 한다.
소화가 잘 되고, 구토와 설사를 예방할 수 있다.
셋째, 쓰레기통을 항상 주의 깊게 살펴보고, 강아지가 부정한 것을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강아지들은 호기심이 많아 쓰레기통을 뒤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인이 신경을 써야 한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많은 책임이 따른다.
설사와 구토와 같은 문제는 흔하지만, 적절히 대처하면 강아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강아지의 증상을 잘 관찰하고, 필요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강아지와 건강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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